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지금하도록 해요~! 안녕하세요. 보니러브맘이예요. 우연히 사진첩을 보다가 작녁 이맘때 뉴욕에 놀러갔었던 사진을 발견했어요. 보스턴에서 뉴욕은 차로 3시간정도 걸리기 때문에 당일치기 여행으로 많이 가는 코스예요. 작년에 뉴욕에 많이 못가본게 후회되서 올해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한번씩은 꼭 가보려고 했는데 COVID19때문에 올해는 아예 못갈 것 같네요. 뉴욕의 봄이 그렇게 예쁘다면서요ㅜㅜ 언제 또 갈 수 있을까요... 이 사진을 보면서 할 수 있을때 미루지 말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요. 작년에는 4계절동안 한 번씩 갈 수 있었는데 게으름때문에 안간것도 있었거든요. 사실 왕복 6시간 운전이 쉽진 않으니깐요. 그런데 코로나가 터질지 누가 알았겠어요. 정말 평범한 일상이 그립다는게 확 와닿으면서, 그래도 .. 더보기 코믹스러운 에릭칼 어린이 영어 동화책 추천 The grouchy ladybug (by Eric Carle) 안녕하세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미국의 도서관에서 픽업 서비스를 다시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그때 픽업해서 갖고온 책들 중 하나를 소개해 보려고 해요. 책 표지 그림만 봐도 에릭칼의 책인걸 알 수 있어요. Grouchy라는 단어는 '투덜거리는', '불만이 많은'이라는 뜻이에요. 해가 뜨고 한 마리의 친절한 무당벌레가 진디물이 많은 나뭇잎에 날아왔는데, 불평쟁이 무당벌레가 반대편으로 바로 날아와 앉아요. 친절한 무당벌레는 진딧물을 함께 먹기 원하고, 불평쟁이 무당벌레는 혼자 다 먹고 싶어하죠. At five o'clock in the morning the sun came up. 아침 5시가 되자 해가 떴어요. Just then a grouchy ladybug flew in from the r.. 더보기 요즘 우리 아이에 관한 웃긴 에피소드 몇 가지 안녕하세요. 보니러브맘이에요. 엄마표 영어를 하면서 이중 언어를 자유롭게 쓸 수 있기를 바랐는데, 그러다 보니 한국말이 또래보다 어눌한 것 같아 걱정하고 있었거든요. 원래 바이링구얼 환경에서 있는 아이들은 한 가지 언어 환경에 있는 아이들보다 언어 발달이 느릴 수 있다고 해요. 아이도 혼란스러운 거겠죠? 그런데 31갤이 되면서 한국어가 많이 늘었고, 영어로도 말하고 싶어 하더라고요. 요즘 눈에 보이는 건 다 What's this? 라고 물어보는데 원어민 발음이 아닌 토종 한국인 발음ㅋㅋㅋ 엄마가 미안하다ㅋㅋㅋ 한국 발음도 부정확한 시기이니 당연히 영어 발음도 부정확한 거라며 위안을 삼고 있어요. 그리고 What's this? 에 대해서 영어로 답을 해주면 그게 뭐야? 를 수업이 반복해요ㅋㅋㅋ 그래서 한국.. 더보기 아이와 요리할 때 쓸 수 있는 영어 표현 및 영어책 소개 안녕하세요. 보니러브맘이예요. 오늘은 저희 아이가 읽고 있는 영어책을 소개하면서 거기서 나오는 표현을 공유하려고 해요. 'Cook it.' 이란 책은 아이와 메뉴를 고르고, 재료를 산 뒤 요리를 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책이에요. 그 중 유용한 표현들을 골라왔으니 한번 외워보세요! 저녁으로 뭘 먹을까? What's for dinner? 무슨 메뉴를 고를지 도와줄래? Will you help me choose? 어떤걸 사야하지? What do we need to buy? 리스트를 만들어보자. Let's make a list. (마트에 재료사러 가는 중) 거의 다왔어요? Are we nearly there yet? 거의 다 왔어. Not far now. 저기 가게 보이지? Look, can you see the.. 더보기 코로나19로 인한 미국 상황 (도서관 픽업, 유학생 비자 중단, 코로나 확진자 최다) 안녕하세요. 보니러브맘이에요. 코로나19에 관한 미국 상황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해요. 일단, 제가 가장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건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다는 거예요. 직접 도서관에 들어갈 수는 없지만 온라인으로 원하는 책을 신청해놓으면 책을 픽업할 수 있어요. 저는 코로나로 도서관을 못 가는 동안 꾸준히 픽업 신청을 해놨었는데 이번 주부터 실제로 픽업이 가능해지면 15권 정도의 책을 가져올 수 있었어요. 그전에 대출했던 책들도 반납을 했고요. 전에 대출했던 책들은 거의 3달 이상 갖고 있었던 것 같네요. 두 번째로는 미국에서 지금 정말 핫한 뉴스인 유학생 비자 발급에 관한 거예요. 하버드를 비롯한 미국의 대학들은 가을학기에 10곳 중 1곳이 온라인 강의만 하겠다고 발표했어요. 그런데 트럼프가 온라인 .. 더보기 아이들을 훈육할 때 쓸 수 있는 표현 10가지 안녕하세요. 보니러브맘이에요. 요즘은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일이 있어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포스팅이 좀 소홀했던 것을 반성하며, 아이들을 훈육할때 쓸 수 있는 영어 표현 몇 가지를 준비해봤요. (제가 반성해야 하는데, 포스팅은 아이 훈육에 관한거라는 이상한 소리ㅋㅋㅋ) 어른들이 보기에는 별거 아닌거에 화내고 우는게 보기 싫기도 하고, 가끔은 아이들이 이유없이 화내는것 같을때도 있잖아요. 그런데 어떤 전문가의 말을 들어보니 아이들이 화낼때는 다 이유가 있고, 그 이유를 찾아서 공감해준 다음 화내거나 울지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알려줘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훈육에 관한 영어표현을 알아볼까요? 블록이 맞춰지지 않아서 속상해? You're upset because the block doesn.. 더보기 미국 엄마들이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법 안녕하세요. 보니러브맘이예요. 요즘 엄마표 영어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 글을 적게 되었어요. 엄마표 영어가 뭘까요? 단순히 엄마가 영어를 가르친다는 의미일까요? 제가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말씀드릴께요. 아시다시피 저는 미국에서 살고 있어요. 저희 아이는 한국에서 태어났고, 15개월쯤 미국에 왔어요. 아이가 15개월이면 대충 눈치로 말귀를 알아 들을 수 있는 나이이고, 언어에 대해 선호도가 생긴 나이예요. 그 말은 저희 아이는 한국어가 편한 아이었고 영어를 거의 들어본 적이 없는 아이어서 영어로 제가 말하려고 하면 거부하는 아이였다는 거죠. 그래서 미국에 왔을때, 처음 본 외국인들에게 거부감을 갖고 영어로 말하는 것도 굉장히 싫어하더라고요. 그런데 저희는 어쩔 수 없이 영어권에 살기 때.. 더보기 미국에서 유행하는 살인 진드기, 라임병에 걸릴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보니러브맘이예요. 오늘 집 근처 공원으로 산책을 갔어요. 사람도 별로 안 다니는 한적한 곳이어서 기분전환할 겸 오랜만에 갔었어요. 그런데, 공원 입구에 진드기(Tick)를 조심하라는 팻말이 붙어있더라고요. 순간 당황했는데 찾아보니 작년 보스턴의 겨울이 따뜻했어서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진드기가 유행할 거라고 했다네요. 진드기는 굉장히 작은 곤충이에요. 그런데 가축이나 사람의 피부에 붙어 10시간 이상 피를 빨아먹을 수 있고, 땅콩 크기만큼 커질 수 있어요. 미국에서는 진드기에 물리는걸 굉장히 무서워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진드기에 물리면 제2의 에이즈(AIDS)라는 라임병에 걸릴 수 있거든요. 저스틴 비버와 에이브릴 라빈이 걸렸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죠. 보렐리아 균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