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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

코로나19로 인한 미국 상황 (도서관 픽업, 유학생 비자 중단, 코로나 확진자 최다) 안녕하세요. 보니러브맘이에요. 코로나19에 관한 미국 상황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해요. 일단, 제가 가장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건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다는 거예요. 직접 도서관에 들어갈 수는 없지만 온라인으로 원하는 책을 신청해놓으면 책을 픽업할 수 있어요. 저는 코로나로 도서관을 못 가는 동안 꾸준히 픽업 신청을 해놨었는데 이번 주부터 실제로 픽업이 가능해지면 15권 정도의 책을 가져올 수 있었어요. 그전에 대출했던 책들도 반납을 했고요. 전에 대출했던 책들은 거의 3달 이상 갖고 있었던 것 같네요. 두 번째로는 미국에서 지금 정말 핫한 뉴스인 유학생 비자 발급에 관한 거예요. 하버드를 비롯한 미국의 대학들은 가을학기에 10곳 중 1곳이 온라인 강의만 하겠다고 발표했어요. 그런데 트럼프가 온라인 .. 더보기
미국에서 유행하는 살인 진드기, 라임병에 걸릴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보니러브맘이예요. 오늘 집 근처 공원으로 산책을 갔어요. 사람도 별로 안 다니는 한적한 곳이어서 기분전환할 겸 오랜만에 갔었어요. 그런데, 공원 입구에 진드기(Tick)를 조심하라는 팻말이 붙어있더라고요. 순간 당황했는데 찾아보니 작년 보스턴의 겨울이 따뜻했어서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진드기가 유행할 거라고 했다네요. 진드기는 굉장히 작은 곤충이에요. 그런데 가축이나 사람의 피부에 붙어 10시간 이상 피를 빨아먹을 수 있고, 땅콩 크기만큼 커질 수 있어요. 미국에서는 진드기에 물리는걸 굉장히 무서워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진드기에 물리면 제2의 에이즈(AIDS)라는 라임병에 걸릴 수 있거든요. 저스틴 비버와 에이브릴 라빈이 걸렸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죠. 보렐리아 균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 더보기
미국 아기들은 언제 팬티형 기저귀를 입을까? (feat. 배변훈련에 관해) 안녕하세요. 보니러브맘이예요. 요즘 보스턴은 비가 자주 와서 지난주에 비해 날씨가 덥지 않아요. 그래서 비가 개었을 때 잠깐씩 집 근처를 산책하기 좋더라고요. 오늘은 아기 배변 훈련에 관해 한국과 미국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관해 글을 써보려고요. 한국은 보통 아기가 뒤집기를 할 때쯤 밴드형 기저귀에서 팬티형 기저귀로 바꾸는 것 같아요. 그런데 미국은 아이가 배변 훈련을 할 때쯤 팬티형 기저귀를 입혀요. 그러니깐 한국은 5, 6개월부터 미국은 만 2세 이상부터 팬티형 기저귀를 많이 입혀요. 팬티형 기저귀가 갈기 편하기 때문에 한국 엄마들이 좀 더 빨리 쓰는 게 아닌가 해요. 저도 같은 이유로 아이가 뒤집기를 시작할 무렵부터 팬티형 기저귀를 쓰었었고요. 미국도 배변 훈련은 한국과 비슷하게 해요. 만 30개월 .. 더보기
메사추세츠주 도시별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 공유(2차 팬데믹 우려...) 안녕하세요. 보니러브맘이예요. 코로나19가 잠잠해지는 것 같더니 요 며칠 사이에 다시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요. 몇 달째 외출도 제대로 못했는데 락다운이 해제되면서 감염자가 많이 나오는 것 같네요. 세계의 코로나 상황을 알 수 있는 사이트로는 많이들 알고 계시는 코로나보드 사이트가 있어요. https://coronaboard.kr/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전 세계의 확진자, 사망자, 완치자 등의 정보를 보실 수 있어요. 미국이 확진자 1위로 현재 약 268만 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률은 약 4.8%예요. 한국은 확진자 12,800명으로 세계 62위입니다. 위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미국은 매일 2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었는데 6월 25일부터 4만 명대로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더보기
미국에서 아이를 병원에 처음 데려갈 때 필요한 서류 정리 안녕하세요. 보니러브맘이예요. 미국은 쉽게 병원을 갈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갑자기 아이가 아프면 너무 당황스럽죠. 응급 상황이라면 Urgent care나 Emergency room을 가야 해요. Urgent care는 급한 진료가 필요할 때 예약 없이도 갈 수 있는 병원이고, Emergency room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응급실을 말해요. 병원에서 쓸 수 있는 영어표현에 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병원에서 쓸만한 영어 표현 정리 병원에서 쓸만한 영어 표현 정리 안녕하세요. 보니러브맘이예요. 오늘은 병원에서 쓸 수 있는 표현들에 대해 정리해볼게요.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 같이 미국은 응급 상황이 아닌 다음엔 거의 예약을 하고 가셔야 해요. story62020.tistory.c.. 더보기
미국집 렌트 중개 수수료 절약 꿀팁!! 안녕하세요! 보니러브맘이예요. 미국에서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하고 집을 보러가기 위한 단계에서 알고 계시면 좋을만한 팁을 하나 알려드리려고 해요. 집을 둘러보러 가거나 계약하고 싶을 때, 집 종류마다 연락해야 하는 사람이 달라요. 무슨 말이냐면, 아파트는 회사에서 운영한다고 했잖아요. [미국 정착기] 헷갈리는 미국 집의 종류 - 1탄 [미국 정착기] 헷갈리는 미국 집의 종류 - 1탄 안녕하세요. 보니러브맘이예요! 오늘은 미국의 집 종류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 하는데요, 그중에서 2가지의 집 종류에 대해 알아볼게요. 미국도 한국처럼 부동산 사이트가 있어서 온라인으로 해� story62020.tistory.com [미국 정착기] 헷갈리는 미국 집의 종류 - 2탄 [미국 정착기] 헷갈리는 미국 집의 종류 - 2.. 더보기
미국에서 스텝 2 샌드워터테이블 사용한 후기 안녕하세요. 보니러브맘이예요. 벌써 물놀이 시즌이 돌아왔죠!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가서 한참을 놀다 오면 정말 즐겁죠. 그렇지만 녹초가 된 부모님들은 집에 와서도 쉴 수 없다는 것! 이럴 때 부모님들껜 휴식 시간을 주고,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물놀이 시간을 연장해 줄 수 있는 워터 테이블이 딱이죠! 제가 오늘 소개할 워터 테이블은 '스텝 2 디그 다이노 샌드 앤 워터 테이블'이에요. (Step2 Dino Dig Sand & Water Table) 저는 월마트에서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지금은 월마트엔 재고가 없고, 아마존에선 $106에 팔고 있네요! 그런데 step 2 정식 홈페이지에서 $69.99에 팔고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세금 및 배송비 미포함) (한국에선 17만원이네요) https://www.step.. 더보기
너무 비싼 미국 보스턴 집값! (한달 렌트비가 후덜덜...) 안녕하세요. 보니러브맘이예요! 오늘은 미국집 렌트비에 대해 얘기해볼께요! 미국집 렌트비가 어마어마한거 아시나요? 미국 오기전에 남편이 아무리 얘기했지만 진짜 하나도 믿지 않았어요. 비싼 곳만 얘기한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와보니 정말 이건 그냥 뜯기는 기분이 들만큼 비싸요. 저는 지금 보스톤 근교에 사는데요, 작년에 살았던 아파트는 럭셔리 아파트긴 했어요. 1베드에 2,600불이었답니다. 월세가요. 환율 1,200원 환율이면 약 310만원 좀 넘어요. 상상하시는 그런 호화 럭셔리 아파트가 아닌 약 900스퀘어피트의 (약25평대) 아파트였고, 수영장과 헬쓰장을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였어요. 근데 관리가 잘 되고, 세탁기와 건조기가 집 안에 있는 아파트였어요. 이렇다보니 이 집의 렌트비가 너무 비쌌어요. 위 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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