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니러브맘이예요.
미국에서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하고
집을 보러가기 위한 단계에서
알고 계시면 좋을만한
팁을 하나 알려드리려고 해요.
집을 둘러보러 가거나
계약하고 싶을 때, 집 종류마다
연락해야 하는 사람이 달라요.
무슨 말이냐면,
아파트는 회사에서 운영한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아파트 홈페이지도 있고,
아파트 단지 내에
리징 오피스(leasing office)가 있어요.
내가 찾은 집이 아파트라면
오피스 매니저에게 연락해서
따로 시간을 잡고, 아파트를 둘러보고
직접 계약할 수 있어요.
중요한 건 중개료가 없다는 거예요.
미국은 중개료도 비싸거든요.
보통 한 달 렌트 값 정도예요.
그러니 한 달에 300만 원짜리 집을 계약하면
중개수수료 300만 원까지 더해서
일 년에 3600만 원이 아닌 3900만 원 집을
계약하는 것과 같죠.
그런데 아파트는 매니저와 계약하니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어요.
그런데 리얼터를 통해 아파트 계약을
하게 되면 당연히 수수료가 있겠죠.
홈페이지를 보고 매니저와 연락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 계약을 할 수 있다면
리얼터 없이 혼자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물론 한국에 계셔서 좀 더 확실한
방법으로 계약하고 싶으신 분들은
리얼터께 맡기셔도 되지만요.
지난 포스팅에서 미국 부동산 매물을
볼 수 있는 사이트들을 알려드렸었는데요.
각 매물의 상세정보 옆에
부동산 중개인에게 연락할 수 있는
탭이 따로 있어요.
아파트를 제외한 콘도와
타운하우스, 하우스는 모두
리얼터를 통해서 계약을 해야하는데,
위 사진의 빨간 칸에 이름과
연락처를 입력하고 Check Availablity를
클릭하면 리얼터에게 연락이 가요.
그리고 리얼터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한 달치를 내요.
가끔 급하게 세입자를 구하는 집은
수수료를 집주인이 부담하거나,
반반 나눠서 부담하기도 해요.
흔히 있는 경우는 아니니
만약 수수료를 아끼고 싶으시다면
아파트를 찾아보는 것을 추천해요.
지금까지 미국 아파트를 렌트할 때
중개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어요.
이 포스팅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궁금한 점은 댓글로 문의해주세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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