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니러브맘이예요.
이전 포스팅들에서 미국집의 종류와
대략적인 가격을 알아봤었어요.
오늘은 렌트 부동산을 볼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해 드리고,
나쁜 집을 거르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일단, 사이트 소개를 하고 넘어갈게요!
제가 열심히 봤던 사이트들은 아래 3개예요.
미국 부동산 매물을 조회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사이트는 맨 위의 zillow예요.
그런데 저는 왠지 모르게 눈에 잘 안 익어서
trulia 사이트를 통해서 많이 봤었어요.
집을 구하려는 지역을 먼저 선정한 후,
사이트에 들어가서 내 예산 범위 내의
가격 및 방의 개수를 설정하면
원하는 집들이 모두 떠요.
trulia의 경우, 그 지역의 범죄율을
색깔로 표시해주는데,
저는 아무래도 아기가 있다 보니
더 신경 써서 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탭을 이동하면 스트릿뷰와 주변 상가
등을 볼 수 있어서 편했어요.
그리고 저는 성범죄자가
그 동네에 얼마나 있는지도 알아보고
지역을 정했었어요.
링크를 걸어둘 테니
꼭 한번 확인해보세요.
(매사추세츠 지역만 검색 가능)
자, 그리고 미국집을 계약하면서
꼭 알아두셔야 할 게 있는데
미국은 1978년 이전에 지어진 집들은
납 페인트(Lead paint) 검사를 해야 해요.
1987년 이전에는 납 페인트를 쓰는 게
불법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납 페인트가 기형아 출산과,
어린아이의 두뇌 발달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결과가 발표되면서
납 페인트를 칠했던 집들은
납페인트를 걷어내고 새로 칠해야 했어요.
납페인트 위에 덧칠이 아니고,
모두 제거한 다음 새로 칠해야 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납 페인트가 가루로 날리는 것을
어린아이가 흡입하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몸에 안 좋거든요.
(피검사로 납중독 검사가 가능해요.)
그래서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마음에 드는 집을 보러 가기 전에
납 페인트 검사를 통과한 집인지
확인해보셔야 해요.
만약 통과하지 못했다면,
그 집에서는 살 수 없죠.
납페인트 검사를 통과한 집인지 알아보는
사이트 링크를 알려드릴게요.
이 링크는 매사추세츠 주만 검색이 돼요.
다른 주는 lead safe home+ state명을 넣어서
구글에 검색하시면 찾으실 수도 있어요.
https://eohhs.ehs.state.ma.us/leadsafehomes/default.aspx
그리고 집을 구하실 때,
고려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어떤 공과금을 얼마큼 내야 하느냐예요.
한 달 렌트비에 주차비가 포함되어 있는지,
아니라면 한대당 얼마를 내야 하는지.
수도비, 난방비, 온수가 포함되어 있는지 등을
(수도비와 난방비는 월세에 포함된 경우가 많아요.)
꼭 확인해 보셔야 해요.
특히 동부는 겨울이 꽤 길고 추워서
난방비가 많이 나와요.
Rent includes에 heating,
hot water가 포함되면 좋겠죠.
지금까지 미국집을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들과 고려해야 할 점을
정리해봤어요!
다음 포스팅에선 집을 계약할 때
중개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팁을 드리도록 할께요!
이 포스팅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궁금한 점은 댓글로 문의해주세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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