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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

헷갈리는 미국 집의 종류 - 2탄

안녕하세요.

보니러브맘이예요.

 

지난번엔 미국집의 종류 중에

아파트(Apartment)와 타운하우스(Townhouse)를

알아봤었어요.

 

[미국 정착기] 헷갈리는 미국 집의 종류 - 1탄

 

[미국 정착기] 헷갈리는 미국 집의 종류 - 1탄

안녕하세요. 보니러브맘이예요! 오늘은 미국의 집 종류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 하는데요, 그중에서 2가지의 집 종류에 대해 알아볼게요. 미국도 한국처럼 부동산 사이트가 있어서 온라인으로 해�

story62020.tistory.com

 

오늘은 콘도(Condo)와 하우스(House)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콘도와 하우스는 쉬운 편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자, 시작해볼게요. 

 

1. 콘도(Condo)

 

콘도는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한 건물에

여러 가구가 함께 사는 것을 말해요. 

제가 사는 곳에는 3층으로 이뤄진

콘도가 많아요.

 

아파트와의 공통점은 

한 건물에 여러 세대가 살기 때문에

공통 현관을 통해서 각자의 집으로

들어간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옆집뿐만 아니라 아래, 윗집도

있을 수 있죠.

 

이때, 아파트와는 다르게,

각 집을 개인이 소유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집을 임대할 수도 있고요. 

건물 전체를 회사가 소유하고 있던 

아파트와는 다르죠. 

 

여기서 혹시 눈치채셨나요?

각 집을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건

타운하우스와 같은 점이죠.

 

콘도도 HOA가 있어서

공동관리비를 걷고, 공동의 조항을

지켜야 해요.

 

그래서 제가 알아본 콘도에서는

자신의 콘도를 임대를 하고 싶다면

HOA에게 허락을 구하고 

임대를 놓을 수 있더라고요. 

 

규모가 큰 콘도는 단지 내에 수영장과

헬스장을 갖춰놓기도 해요.

 

그런데 집을 수리하거나

가전제품들이 망가졌을 땐 

주인에게 직접 이야기해야 해요.

 

그래서 어떤 주인을 만나느냐에 따라

잘 고쳐주기도 하고

핑계를 대면서 시간을 끌기도 해요.

 

제가 알아본 콘도에서는

직접 메인터넌스에 얘기해서

고칠 수 있는 경우는 없었어요.

 

그래서 입주하기 전에 

고장 난 곳이나 손상이 된 곳이 있는지

꼼꼼히 체크하시고

요구해야 할 것들은

꼭 얘기하셔야 해요.

 

 

2. 하우스(House)

 

마지막으로 하우스예요.

하우스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미국집의 모습이죠. 

 

하우스는 우리나라의 주택을 

생각하시면 쉬워요. 

 

개인이 소유하는 집이고,

1가구만 사는 싱글하우스(single house),

2가구가 사는 듀플렉스(Duplex house), 

3가구가 사는 트리플렉스(triplex house)

등이 있어요.

 

2, 3 가구가 살더라도 

공동 현관 없이 개별 출입문이 있는 형태예요. 

 

HOA가 없으니, 집수리, 낙엽 치우기, 

잔디 깎기, 눈 치우기 등

모든 잡다한 일은 집주인이 해야 해요. 

 

그런데 미국은 인건비가 비싸다 보니

자잘한 것들이 모여

꽤 많은 지출이 생기게 돼요.

 

그래서 미국인들은

세탁기 설치, 잔디 관리 같은 작은 것부터 

집 인테리어 공사 같은 것까지

자기가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지만 자기가 원하는 대로 

인테리어를 바꿀 수 있고, 

개인 마당, 수영장 등을 가질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장점이죠! 

 

 

 

이 포스팅이 미국 랜딩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 포스트에는 미국의 집에 대한

저의 생각들을 간단하게 올려볼게요.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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