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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

미국에서 아이를 병원에 처음 데려갈 때 필요한 서류 정리

안녕하세요. 

보니러브맘이예요. 

 

 

미국은 쉽게 병원을 

갈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갑자기 아이가 아프면

너무 당황스럽죠.

 

응급 상황이라면 Urgent care나

Emergency room을 가야 해요. 

 

Urgent care는 급한 진료가 필요할 때

예약 없이도 갈 수 있는 병원이고,

Emergency room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응급실을 말해요. 

 

병원에서 쓸 수 있는 영어표현에

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병원에서 쓸만한 영어 표현 정리

 

병원에서 쓸만한 영어 표현 정리

안녕하세요. 보니러브맘이예요. 오늘은 병원에서 쓸 수 있는 표현들에 대해 정리해볼게요.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 같이 미국은 응급 상황이 아닌 다음엔 거의 예약을 하고 가셔야 해요.

story62020.tistory.com

 

 

 

오늘은 미국에서 아이를

병원에 처음 데려갈 때

필요한 서류를 알아볼게요.

 

 

1. 영문 보험 가입 증서

 

병원에 등록이 안된 초진 환자라면,

가입된 보험에 대해 물어봐요.

만약, 보험에 가입이 안되어 있다면

전액 캐시로 결제하겠다고

이야기하시면 돼요. 

 

하지만 미국에서 가입한

보험을 갖고 계시다면

보험 증서를 갖고 가셔야

보험 약관에 따라 할인된 금액으로

진료를 볼 수 있어요.

 

저와 아이는 한국에서

해외여행 장기체류 보험

가입하고 왔었기 때문에

미국에서 병원을 간다면

전액 돌려받을 수 있었어요. 

 

저처럼 한국에서 보험을 들었을 경우엔

'International insurance'를 갖고 있다고

얘기하셔야 합니다. 

 

그럼 병원 측에선 진료 후에

보험 적용이 안된 총 진료비를 결제할 테니,

보험 회사에 청구하라는 

말을 하면서 결제 영수증과

진료 소견서를 줍니다. 

 

그 후 며칠 뒤 병원에서 보낸

진료비 내역서가 집으로 날아오게 돼요.

 

저처럼 'International insurance'를

갖고 계시다면 진료비 총액을 현금으로

결제하게 되니 보험 증서를

갖고 가실 필요는 없어요.

 

그래도 저는 혹시나 해서

처음 가는 병원을 갈 땐 

항상 보험 증서를 챙겨갔었어요.

 

 

2. 영문 예방접종 기록

아이의 영문 예방접종 기록은

정말 정말 중요해요.

 

미국에서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의무 예방접종이 있어요.

그래서 개월 수에 따라 접종을 

받을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BCG(결핵)와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필수가 아니에요. 

결핵이 많지 않은 나라이고, 

일본과는 멀리 떨어져 있으니 일본뇌염도

흔하지 않기 때문이죠. 

 

더불어 BCG 접종을 맞은 아이들이

결핵에 걸리지 않았음에도

결핵 검사 시 결핵균 보균자로

나올 수 있다고 해요.

 

그러니 BCG를 접종했다고

꼭 말해야 합니다. 

 

영문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하는 건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 

가시면 온라인으로 발급 가능해요.

https://nip.cdc.go.kr/irgd/index.html

 

 

오늘은 초진 시 필요한

서류에 대해 알아봤어요.  

도움되셨기를 바라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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