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니러브맘이에요.
코로나19에 관한 미국 상황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해요.
일단, 제가 가장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건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다는 거예요.
직접 도서관에 들어갈 수는 없지만
온라인으로 원하는 책을 신청해놓으면
책을 픽업할 수 있어요.
저는 코로나로 도서관을 못 가는 동안
꾸준히 픽업 신청을 해놨었는데
이번 주부터 실제로 픽업이 가능해지면
15권 정도의 책을 가져올 수 있었어요.
그전에 대출했던 책들도 반납을 했고요.
전에 대출했던 책들은 거의 3달 이상
갖고 있었던 것 같네요.
두 번째로는 미국에서 지금 정말 핫한 뉴스인
유학생 비자 발급에 관한 거예요.
하버드를 비롯한 미국의 대학들은
가을학기에 10곳 중 1곳이
온라인 강의만 하겠다고 발표했어요.
그런데 트럼프가 온라인 수업만을 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비자를 취소하고,
신규 비자발급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어요.
그래서 하버드와 MIT가 이 조치를 막아달라고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어요.
매년 1백만 명이 넘는 유학생이 오는데
만약 비자 발급이 중단되어
유학생들이 퇴출된다면
미국 대학들의 재정이 타격을
받게 되는 거죠.
마지막으로 미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6만 5천 명을 넘었어요. (7월 9일 기준)
이는 지금까지 기록의 최다 신규 확진자이고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주에서
모두 하루 신규 사망자가
최다를 기록했다고 해요.
단계적 경제 재개를 하고 있는데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많아진 걸 보면
이젠 정말로 통제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버린 것 같네요.
메사추세츠주 도시별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 공유(2차 팬데믹 우려...)
지난 포스팅에서 매사추세츠주의 도시별
코로나 19 확진자를 볼 수 있는
사이트를 알려드렸었는데
다시 한번 각자 거주하고 계시는 도시의
확진자 수를 확인해보시기 바래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미국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에서 유행하는 살인 진드기, 라임병에 걸릴 수 있어요. (12) | 2020.07.06 |
---|---|
미국 아기들은 언제 팬티형 기저귀를 입을까? (feat. 배변훈련에 관해) (8) | 2020.07.04 |
메사추세츠주 도시별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 공유(2차 팬데믹 우려...) (17) | 2020.06.30 |
미국에서 아이를 병원에 처음 데려갈 때 필요한 서류 정리 (1) | 2020.06.23 |
미국집 렌트 중개 수수료 절약 꿀팁!! (3) | 2020.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