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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미국 유치원의 시초는 프뢰벨?! 프뢰벨 은물의 참뜻

안녕하세요.

보니러브맘이예요. 

 

오늘은 쉬어가는 이야기로

유치원의 유래에 대해

얘기해볼까 해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프뢰벨 도서, 프뢰벨 교구 등 때문에

프뢰벨에 익숙하실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혹시 킨더가튼(Kindergarten)은

들어보셨나요?

 

독일어로 Kinder는 어린이를 의미하고

Garten은 정원을 의미하는데

Kindergarten이란 단어는 프뢰벨의

유아 교육에 대한 그의 비전을 상징해요.

 

 

프뢰벨은 1840년에 최초의 유치원 

Garden of Children시작했어요.

아이들을 위한 조기 교육 프로그램이죠.

 

1840년 이전에는 7세 미만의 어린이는

인지 및 정서를 집중하거나

발전시킬 능력이 없다고 믿어서

학교에 가지 않았다고 해요.

 

그러나 프뢰벨은 교사의 지도가 아닌

자율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발달할 수 있다고 믿었대요.

 

프뢰벨의 유치원에는 아이들이

갖고 놀 수 있는 물건이 많았고, 

이것은 자연의 패턴을 인식하고,

과학, 기하학, 건축의 기본 개념을

익히는데 도움을 주었어요.

 

 

프뢰벨의 은물은 지금도

굉장히 유명하고, 인기 있죠.

 

같은 재료로도 아이들의 상상력,

창의력에 따라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내잖아요. 

 

프뢰벨은 아이들의 독창성을 자극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미국의 유치원은 일반적으로 

만 5세 아이들부터 시작되고,

공교육으로 무상 교육이에요.

킨더가튼이라는 용어는

만 4세의 아이들까지 지칭하기도 해요. 

 

 

미국에 와서 느낀 점은

아이들에게 정말 관대하고

아이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해줘요.

 

예를 들면, 개미를 관찰하고

마구 뛰어다니는 행동을 해도

탐험가라는 호칭을 붙여줘요.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아이들의 개인적인 성향을

존중해주는 방식인 것 같아

정말 감동했답니다. 

 

부모님부터라도

아이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칭찬해주는 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포스팅이 도움되셨기를 바라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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